티스토리 블로그를 쓰시다가 문득 창닫기를 누르거나 뒤로가기를 눌러 낭패를 보신적이
블로그를 쓰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다 있으실 겁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티스토리에서는 '임시저장 불러오기'이라는 너무 고마운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이 너무 따끈따끈한 실시간 이미지네요 하하하
위 그림 하단 오른쪽에 빨간 동그라미 모양이 임시저장 기능 아이콘입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동으로 저장이 되기도 하는데 저는 가끔 블로그를 쓰다가
많이 썼다 싶으면 한번씩 세이브하는 의미로 꼭 임시저장을 눌러줍니다.
임시저장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티스토리가 스스로 임시저장을 또 해주기도 합니다.
기특한 녀석이군요.
그럼 이녀석의 기능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다가 뒤로가기를 누르면
헉!!!
글 관리로 돌아가버렸고 지금까지 썼던 '티스토리 임시저장 불러오기' 블로그가 없습니다.
(지금 두번째 글쓰고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임시저장 불러오기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믿어주세요.)
이런 경우들 한번씩 생기실 겁니다.
항상 중요한 순간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우리는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럼 우리는 고민합니다.
임시저장을 눌러놨으니 불러올 수 있겠지?
그런데 어디서 불러와야 하는거지?
글쓰기 누르고 불러와야 하나?
그러다가 내 글이 다 지워지고 자동으로 새 글만 다시 저장되는거 아닌가?
네. 생각해보니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지금 이 상황이라 무척 다급하실텐데
잡소리 그만하고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위 화면에서 과감하게 '글쓰기'를 눌러주세요.
낚시 아닙니다. 눌러도 괜찮아요. 어서 빨리 눌러요.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네. 여러분...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나는 이제 떠나가겠소...
하고싶지만 잘 하고 계신겁니다.
저기 화면까지 가셨으면 임시저장 아이콘에 있는 숫자를 누릅니다.
(임시저장 글씨말고 빨간 숫자를 눌러요)
네 저거 누르시면 안도의 한숨이 좀 나올 겁니다.
그러면 요런 화면이 나옵니다.
블로그 쓰면서도 혹시나 안나올까하고 몇 번이나 임시저장한 나.
위 저장 목록이 나오고 자신이 원하는 임시 저장을 불러오면 됩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 쓰시다가 잘못 눌러서 글쓰던 내용이 사라지면 분노하지마시고
차분하게 티스토리 임시저장 불러오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상 '티스토리 임시저장 불러오기'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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